진주는 남강이 흐르는 아름다운 도시이자,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미식의 도시다. 특히, 진주식 육회 비빔밥, 진주 냉면, 남강 수제 어묵, 남도 한정식 등은 현지인들뿐만 아니라 외지인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는 별미다. 진주를 방문한다면 관광지만 둘러볼 것이 아니라,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맛집을 경험하는 것도 여행의 큰 즐거움이 될 것이다. 이번 글에서는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진주 맛집 BEST 10을 소개하며, 각 맛집의 대표 메뉴와 특징을 정리해 보았다.
2. 진주의 대표 맛집 BEST 10
하연옥 – 진주냉면의 원조
진주 냉면은 평양냉면과 달리 소고기 육전이 올라가고 진한 사골 육수가 특징이다. 하연옥은 진주냉면의 대표적인 맛집으로, 특히 고소한 육전과 깊은 맛의 육수가 일품이다.
천황식당 – 전통 방식의 진주 육회비빔밥
진주 육회비빔밥은 고소한 참기름과 양념이 가미된 육회가 특징인데, 천황식당은 60년 전통의 깊은 맛을 자랑하는 곳이다. 특히 육회와 신선한 나물, 특제 양념장이 조화를 이루며 진주 의 별미로 손꼽힌다.
거북선횟집 – 남강 앞 자연산 회 맛집
진주 남강 인근에서 신선한 제철 생선회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광어, 도미, 방어 등 다양한 횟감과 함께 나오는 푸짐한 해산물 요리가 매력적이다.
금산참숯불갈비 – 한우 갈비구이의 명가
진주는 한우로도 유명한데, 이곳은 최고급 한우 갈비를 참숯에 구워내는 전통 맛집이다. 고기의 육즙과 감칠맛이 살아 있으며, 숙성된 한우의 풍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진주 원조 국밥집 – 깊고 진한 국밥 맛집
국밥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방문해야 할 곳. 돼지국밥, 소머리국밥 등이 대표 메뉴이며, 깊은 국물 맛이 일품이다. 진주 중앙시장에서 가까워 여행 중 한 끼 식사로 제격이다.
남강어묵 – 진주의 명물 어묵바
남강어묵은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수제 어묵 전문점으로, 여러 가지 어묵을 직접 골라 먹을 수 있다. 특히 고급 생선살을 사용하여 쫄깃한 식감과 깊은 감칠맛이 특징이다.
한일관 – 남도식 한정식의 정석
다양한 나물 반찬과 푸짐한 메인 요리가 한 상 가득 나오는 남도식 한정식 맛집이다. 불고기, 게장, 전, 찌개 등 다채로운 메뉴가 제공되며, 깔끔하고 정갈한 한식이 특징이다.
영빈루 – 진주 최고의 중식당
현지인들에게 사랑받는 중식당으로, 특히 자장면, 탕수육, 짬뽕이 맛있기로 유명하다. 불맛이 살아 있는 볶음밥도 인기 메뉴 중 하나다.
고향손칼국수 – 진주식 바지락 칼국수 맛집
진주에서는 바지락 칼국수가 인기인데, 이곳의 칼국수는 시원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일품이다. 특히 김치와 함께 먹으면 감칠맛이 더욱 살아난다.
삼미옥 – 푸짐한 소고기 전골 전문점
한우로 만든 깊고 진한 전골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버섯, 채소, 한우가 푸짐하게 들어간 육개장 전골이 인기 메뉴다.
3. 진주 맛집을 더욱 맛있게 즐기는 팁
진주의 맛집을 방문할 때 몇 가지 팁을 참고하면 더욱 알차고 즐거운 미식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현지인이 추천하는 식당을 방문하기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맛집도 좋지만, 현지인들이 자주 가는 숨은 맛집을 찾아보는 것도 진정한 미식 여행의 묘미다.
식사 시간을 피해서 방문하기
인기 있는 식당들은 점심시간(12시1시)과 저녁시간(6시7시)에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피크 시간을 피해 방문하는 것이 좋다.
메뉴 추천 받기
각 식당마다 가장 자신 있는 대표 메뉴가 있다. 주문 전 직원에게 추천을 받아보면 예상치 못한 별미를 맛볼 수 있다.
현지 시장에서 먹거리 탐방하기
진주 중앙시장이나 진양호시장에는 다양한 길거리 음식과 전통 먹거리가 많다. 시장 투어를 하면서 간식처럼 맛보는 것도 추천한다.
4. 결론
진주는 단순한 관광지만이 아니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미식의 도시다. 진주 냉면, 육회 비빔밥, 한우 갈비구이 등은 꼭 맛봐야 할 음식이며, 현지인이 추천하는 맛집을 방문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이번에 소개한 진주 맛집 BEST 10을 참고하여, 진주에서의 미식 여행을 더욱 즐겁고 알차게 만들어 보자.